본문 바로가기
경제공학

포스트 코로나시대 한국판 뉴딜정책!!

by Eric87 2020. 11. 26.
반응형

1. 뉴딜 정책이란?

현재 우리는 코로나 19로 인해 전 세계가 혼란과 위기에 빠진 지 벌써 11개월이 흘렀습니다. 한국은 지금도 3차 대유행을 이야기할 정도로 상황이 더 나빠지고 있습니다. 2020년 7월 코로나 사태로 긴급하게 미래지향적 국가이자 글로벌 경제 성도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는 한국판 뉴딜이라는 이름을 내세우며 종합적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과거 미국이 대공황에 빠졌던 이유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었습니다. 유동성은 넘쳤지만 그 유동성이 제대로 흐르지 않게 되면서 빈부격차가 생기고이 빈부격차는 결국 돈의 흐름이 막히는 돈맥경화를 불러왔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한국의 뉴딜정책

이런 돈의 흐름을 원활히 만들기 위해서 루즈벨트가 했던 것이 뉴딜 정책이었고 한국 역시 지금 뉴딜정책을 기본 삼아 우리에게 맞는 정책을 만든 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한국판 뉴딜을 잘 알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정책을 잘 살펴봐야지만 돈의 흐름을 볼 수 있을 것이고 우리의 자산 투자의방향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한국판 뉴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한국형 첫 번째 뉴딜정책 그린 뉴딜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은 고용안전망 강화정책을 기반으로 그 위에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중심으로 경제의 성장 및 국가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5년까지 이 정책에 약 160조 원을 투입하여 190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예정입니다. 한국판 뉴딜의 가장 큰 줄기는 두 가지입니다. 바로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입니다. 일단 가장 친숙한 그린 뉴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린 뉴딜은 그린이라는 단어에서 볼 수 있듯이 친환경을 극대화하는 정책입니다. 특히 그린 뉴딜 핵심은 에너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재생에너지

쉽게 말해서 태양광이나 풍력발전, 수소 전기차, 그리고 스마트 그리드 등 탄소제로를 목표로 하는 정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에너지의 순원가 자원재생이라는 거대한 그림은 스마트시티, 스마트 인프라, 스마트 그린으로 이어지며 그린 스마트스쿨 그린 리모델링으로 뻗어갑니다. 산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자동차나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자전거, 킥보드 같은 모빌리티는 물론이고 녹색형 건축물의 전환, 기존 산업단지를 친환경으로 변화시키는 것 역시 그린 뉴딜 목표입니다.

그린 리모델링

수소 경제도 그린 일로 인해 앞당겨지게 됩니다. 현대차에서 개발하는 넥쏘(NEXO)가 우리가 볼 수 있는 수소 전기차의 대표입니다. 물론 아직까지 수소 충전소 인프라를 늘려가야 하지만 이 역시 해결해 나가리라 생각됩니다. 정부는 그린에너지 과정을 통해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기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올해부터 2022년까지 울산과 전주, 완주, 안산에 세계 수소도시를 건설할 예정입니다.

현대차 수소자동차 계획

여기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개발도 있습니다. 얼마 전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공동주최로 서울 여의도 한강 공원에 물빛 무대 앞에서 드론 택시 실증 행사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물론 드론은 중국 회사에서 만든 제품이라 말들이 좀 있었기는 했지만 현대 차에서도 드론을 개발하고 있다고 하니 한국산 드론이 나오기를 기도해봅니다.

UAM

3. 한국형 두 번째 뉴딜정책 디지털 뉴딜

다음으로 디지털 뉴딜정책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 대면화, 디지털 경제 가속화 등 경제 사회 구조 대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세상을 이끌어가는 핵심 요소가 될 겁니다. 디지털 뉴틸은 데이터를 모아 디지털 경제기반으로 데이터 댐을 만드는 것입니다. 디지털 영향을 전 산업 분야의 결합시키는 것이 디지털 뉴딜의 목표입니다. 대표적으로 5G 사물 인터넷에서 로버스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해서 가공의 데이터 활용 및 서비스 창출로 이용하는 것입니다.

5G

핵심 내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중점을 두고 투자하는 부분은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 지능입니다. 4차 산업의 기본이 될 수 있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정부 주도의 투자를 이끌어 활성화시키려는 계획입니다. 지금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 자율주행이나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의료, 스마트 물류 체계 구축, 공공 와이파이 활성화, 소상공인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특히 데이터 때문에 구축하는 데이터 수집 가공과정에서 새로운 서비스와 수많은 일자리가 생겨나게 된다고 합니다.

데이터 댐

미국의 테슬라처럼 자율주행 기술이 주목받고 있고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에 활성화로 줌(Zoom) 같은 화상 회의 플랫폼이 뜨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기업이 탄생한다면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겁니다. 디지털 미래 핵심 내용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전산 데이터의 디지털화, 두 번째 비대면 수업 육성입니다. 이번 한국판 뉴딜 정책 발표 당시 현대차와 함께 네이버가 발표를 맡아했던 만큼 이들 회사는 정부가 인정한 디지털 뉴딜의 주도주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 뉴딜정책 투자대상

정부는 정책형 뉴딜 펀드의 투자대상 선별과 자산운용에 활용하기 위한 투자 지침을 마련해 9월 말에 발표했습니다. 지침에서는 디지털 분야 30개와 그린 분야 10개 등 총 47개의 197개 품목이 투자대상 예시로 제시됐습니다.

뉴딜 투자분야

그린 뉴딜에서는 태양전지, 수소에너지, 연료전지, 스마트카, 지능형 스캐닝, 유전자 화장품, 개량신약, 스마트홈, 비접촉 모니터링 등이 투자 대상 예시 품목입니다. 디지털 부분은 지능형 서비스, 로봇, 고부가가치 식품, 암 검진, 스마트 알약, 차량 간 통신, 블록체인, 확장 현실 게임 엔진, 온라인게임, 영화 콘텐츠, 에듀테크, 금융 소프트웨어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분야에 정책자금이 흘러들어 갈 것이기 때문에 관련 뉴딜정책 수혜주인 회사들을 찾아보는 것도 투자에 좋은 아이디어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뉴딜 수혜주

오늘은 한국판 뉴딜의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코로나 확산 때 멈추지 않고 한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국가로 거듭나기를 바라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