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혁명 나녹스(Nanox), 클라우드 업체와 손잡다!

미국에서 병원 네트워크에는 이미지 제공 업체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아동병원, 종합병원 그 외에도 방사선 관련 병원, 생명공학 단체 등이 이 네트워크에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미국은 결국 직접 데이터를 관리하기보다는 클라우드 업체를 통해 전국으로 이미지 전송, 저장 관리를 모두 위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수많은 환자들의 데이터를 직접 관리하는 것에 한계가 있어 전문 업체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의료용 클라우드 개념도

나녹스가 직접 각 병원들과 계약 하는 것은 시간과 업무 측면에서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암브라헬스와의 계약은 비용과 시간 측면에서도 좋은 선택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네트워크를 모두 갖춘 암브라 헬스를 통한다면 미국에서의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 모든 진행은 나녹스가 성공적인 제품 시연을 했다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계속해서 기업을 살펴보면 암브라헬스는 실용적이고 높은 수준의 관리를 요구하지 않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병원, 생명공학 단체들이 이미 사용을 하고 있는 시스템이고 더 중요한 것은 환자들도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두 제각기 다른 곳에 저장을 하는 것보다 나는 클라우드를 통해 만들어진 모든 이미지들을 통합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매우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환자 입장에서는 2차 소견을 받기 위해 다른 병원을 가더라도 그 병원이 암브라 헬스 시스템을 이미 사용하고 있다면 어려움 없이 이전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암브라 헬스는 80억 장의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고 이런 편리성 때문에 전 세계 50개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데이터를 사용하여 헬스케어를 더욱 증진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홈페이지도 가보니 굉장히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다른 병원에 가야 한다면 이전 병원에서 클릭몇번으로 업로드만 해주면 그다음 병원에서 바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 사용자에게도 지원하기 때문에 환자가 직접 이미지를 업로드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 동영상도 저장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기관들과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곰곰이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긍정적으로 본다면 나녹스의 디지털 엑스레이 기계의 성능을 확인하지 않고 계약이 진행이 되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나눅스에 대한 논란이 있다는 점을 충분히 알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평가 테스트도 고려한다면 단순히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 무리하게 계약을 진행했을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계약을 하기 전에 검증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살짝 아쉬운 점은 암브라 헬스 홈페이지에는 아직 이 뉴스에 대한 내용이 없었습니다.

또 하나 긍정적면은 하나의 퍼즐이 풀렸다는 것입니다. 결국 인공지능까지 연결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나녹스 목표인데 이미지 전송 관련된 좋은 기업과 협업을 한다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어 AI구축에도 긍정적인 효과도 있겠습니다. 그다음 단계 계약할 업체는 또 어떤 곳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좀 더 냉정하게 사태를 지켜봐야 할 점은 아직은 나녹스 기계의 성능을 대해서는 명확히 입증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암브라 헬스의 경우에는 매출을 올릴 수 있는 파트너를 찾은 것이고 2 계약 자체로만 두면 나눅스 입장에서는 바로 매출로 이어지는 내용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나녹스가 안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를 직접 자신들의 제품을 통해 값싼 촬영으로 많은 데이터로 구축할 수 있는 계기는 충분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결국 다시 돌아오면 나녹스 기기의 성능으로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이 수많은 가능성을 열어주는 열쇠이듯 성능과 실력이 결국 주가에 반영 될 것입니다 11월 9일에는 나눅스 실적 발표, 그리고 컨퍼런스콜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증권사들로부터 날카로운 질문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더 많은 부분이 명쾌하게 설명이 되고 얼마 후 시연회도 있으니 기대가 되는 한 달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