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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학/미국주식소식

떡상한 백신주 화이자! 정말 코로나 백신이 나올까?

by Eric87 202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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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화이자에서 코로나 예방 90% 효과가 있는 백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 유럽증시는 미친 듯이 급등 중입니다. 화이자의 백신으로 우리는 코로나 시대의 종말을 구할 수 있을까요?

1. 화이자 코로나 백신 개발 마무리???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기업 바이오엔 테크가 현재 개발중인 코로나 19 백신 실험 결과 90% 이상의 유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과학자들은 기대치가 50에서 75%를 뛰어넘는 예방효과라 언급해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세계 과학계에서도 효과가 있는 코로나백신에 출연할 기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미 백악관 코로나 알레르기 전염병연구소 장은 50에서 60% 효과가 있으면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힌 바있습니다. 벌써부터 유럽증시는 5에서 6% 떡상을 하며 백신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럽 증시와 미국 증시 급등을 했습니다. 특히 국제유가는 오랜만에 70% 이상 폭등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개발의 3상 임상시험에서 참가자 94명을 분석한 결과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트럼프는 대선 전까지 백신이 나올것이라고 호언장담을 해왔지만 의미있는 결과가 이제서야 나온 겁니다. 화이자는 아직까지 3상 임상시험 결과 심각한 안전문제는 나타나지 않았다며 백신이 안전하다고 판단될 경우 보건당국에 이달 말 이전에 백신을 판매할 수 있도록 허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현재 안정성 데이터도 확보하기 위해 진행중입니다. 이 결과는 11월 셋째 주에 나올 것으로 보이며 안정성 데이터에도 문제가 없을 경우 화이자는 이달 중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 신청을 한다는 입장입니다. 양사 임원들은 승인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연말까지 1,500에서 2천만 명분에 백신을 제조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화이자의 임상실험은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9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다만 화이자는 임상시험 예정인 참가자가 약 4만 4천 명 남아 있으며 시험을 진행하면서 예방율 수치가 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장기적인 안전성과 효능 데이터가 수집되고 이전 초기 결과를 넣고 지나친 장미빛 해석은 주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은 연령대가 높은 그룹 중에서 어떻게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세부적으로  알아야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코로나-19 증세가 심각할 경우 백신이 효력을 발휘하지 여부도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2. 과거 모더나의 백신 개발은.....??

이와 같은 상황은 코로나 초기, 백신개발 경쟁의 선두주자 중 하나인 미국 생명 공학 회사 모더나와 미국 국립 알레르기 감염병 연구소가 공동개발에 3월 중순부터 진행해온 백신 후보 물질의 중간 평가결과 부작용이 많지 않음을 45명 전체 환자에게 확인됐으며 일부 10명에게는 바이러스 병원성과 감염성을 떨어뜨리는 중화항체가 발견됐다는 비교적 희망적인 내용을 발표했었습니다.

이 같은 성과가 알려지면서 모더나의 주가는 당일 19.9% 급등해 주당 80달러를 기록 하기로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백신 임상시험 참가자 45명의 백신투여 반응에 대한 자료와 중화항체과 형성된 인원 10명정도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실험결과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지금까지 모더나의 백신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현지시간 10월 29일 모던아이 주가는 급등을 합니다. 모두가 백신 출시를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고 세계 각국 정부가 백신 공급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모더나는 3만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최종 임상시험 등록을 마쳤다고 합니다. 약 15650 명 이상의 지원자들이 이 회사의 백신을 두 번째로 접종했습니다. 최종 임상시험에 대한 초기 데이터를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더나는 11월 안정성 시험 데이터가 나오면 즉시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할 것이라고 하면서 독립된 안전성 검증 위원회가 첫 중간 분석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건 상당히 화이자와 비슷한 단계를 받고 있습니다. 짜고 치는 고스톱처럼 의심스럽네요.

3. 코로나 백신의 무서운 부작용

최근 백신 부작용으로 임상 3상을 중단했던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역시 최종 임상 3상 결과가 11월14일 발표된다고 전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미 미국과 영국 등 백신이 나오기도 전에 사전 계약을 체결할 정도로 백신개발자 중에 가장 빠른 임상 속도를 보여줬습니다.

임상실험 중단 사유로 알려진 횡단성척수염이 위험천만한 신경학적 질환이기 때문에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데도 영국 정부가 단기간에 인상을 제기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2018년 4월 9일 미국 신경학 저널에 발표된 예방접종이 횡단성척수염 발달이란 제목에 논문에 의하면 1985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에서 각종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 중 119명이 횡단성척수염 증상을 보였습니다. 이는 질병관리본부와 미국 식품의약국이 백신의 이상반응을 보고 취합된 사례입니다. 문제는 이들 중 38.7%가 장애를 겪었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32년 동안 10명 중 4명이 횡단성척수염에 걸려 돌이킬 수 없는 장애로 평생동안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뜻입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 아스트라제네카를 향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익명을 요구한 전문의는 횡단성척수염이 두 건 발생했다면 굉장히 위험한 것이라며 그는 다른 백신과 무관하다는 이유로 넘어갈 수 없습니다. 1만 명 정도 참가한 임상에서 2번이 발생했다면 수천만명이 백신을 받았다고 가정할때 횡단성척수염이 수 천명이상 발생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이 임상재개 결정을 보류한 이유일 것입니다. 이런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저 같으면 코로나 백신이 나온다고 해도 바로는 안 맞을 것 같습니다. 시간을 두고 부작용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천천히 맞는게 좋겠죠.

4. 밍크로 인해 변종된 코로나 바이러스 출현!!

또 다른 한편으로는 이런 상황도 있습니다. 바로 코로나의 변종 바이러스 확산 바이러스 확산입니다. 현지시간 11월 4일 세계 최대 밍크 모피 생산국인 덴마크가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위험을 막기 위해 최대 1700만 마리라는 자국내 밍크들을 모두 살처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BBC와 CNN 등에 따르면 덴마크 프레데릭스베르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덴마크의 밍크 농장 5곳에서 12명이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 된 것을 확인했다며 밍크는 이제 공중보건의 위험으로 간주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밍크의 변종바이러스는 미래 보급될 백신의 효과도 제한할 수 있다며 덴마크 전역에 밍크를 살처분 할 계획이며 이를 돕기 위해 군대, 경찰, 국가비상 인력이 총동원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밍크가 인간에 의해 코로나 이후에 밍크 체내에서 바이러스의 변이가 일어나 새로운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만들어졌고 이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시 인간에게 전염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하는 것입니다. 현지시간 11월 7일 CNN 보도에 따르면 6월기준 스웨덴에서 밍크에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된 사람은 총 213 명으로 늘었습니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돌연변이 바이러스에 출연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감염병 학자인 마리사 패야 프랑스 농업기술센터 박사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바이러스는 시간이 지나면서 돌연변이를 일으키며 이를 고려할 때 밍크의 변종 바이러스 출연이 상당히 걱정스럽다며 고생해서 생산한 코로나-19 백신이나 치료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덴마크에서 살처분에 들어가는 링크 1,700만 마리는 덴마크 총인구 580만 명의 약 3배 낮에는 규모입니다. 2018년 기준으로 모피용 밍크는 세계 24개국에서 6천만 마리가 사육 된다고 합니다. 이 가운데 3분의 1은 2천 60만 마리를 중국이 생산하며 덴마크는 760만 마리, 폴란드가 500만 마리에 이른다고 합니다. 중국이 이러고도 코로나 확진자가 거의 없다고 발표하는 거 보면 정말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밍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성이 높은 동물로 밀집 사역이 바이러스의 저수지가 될 수 있다는 경고가 그동안 있어왔습니다. 오랫동안 기존 덴마크 내 사육되는 밍크의 가치는 약 3억 5천유로 한화로는 4600억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덴마크의 이런 과감한 조치는 그만큼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는 증거겠죠.

코로나 이제 우리의 일상을 파고들면서 돌이킬 수 없는 변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저도 코로나-19는 다른 전염병과 다른 양상을 보이며 지금은 그 확산세가 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같은 추세대로라면 독감처럼 매년 백신을 맞으며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해 우리가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바이러스에 노출될 것이라는 말이 있기도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세가 무섭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화이자에서 백신개발이 꽃이 된다는 식의 이야기로 희망회로를 돌리고 있지만 덴마크 밍크처럼 변종 바이러스가 계속 생기는 이상 코로나 종식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백신 없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이런 마스크 잘 쓰고 손 잘 씻고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고 사회적 거리를 두는 말 그대로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나가는 길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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