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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학/미국주식소식

통신업체 AT&T 배당분석 Part.1

by Eric87 2020.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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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분석해 볼 배당주는 AT&T입니다. AT&T는 많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미국에 있는 거대 통신업체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SKT나 KT 같은 기업과 같습니다. AT&T가 돈을 어떻게 벌어서 배당을 주는지 먼저 알아봐야 하겠죠? AT&T의 매출구조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통신 기업답게 작년 총매출 181,193백만 달러 중 communication에서 142,359백만 달러로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Warner Media와 Latin America 등에서 매출을 내고 있네요. AT&T는 ABO max를 인수하면서 미디어 쪽에 사업을 확장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Latin America는 멕스코에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같은데 비중이 많지 않아 넘어가겠습니다. 여하튼 주요 매출이 통신과 미디어에서 나온다고만 보고 넘어가겠습니다.

다음은 10년간 이 기업의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성장성을 보기 위해서 매출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봐야겠죠? 매출이 증가되어야 회사가 성장할 수 있을 테니깐요 그리고 이익이 있어야 주주들에게 배당을 지급할 수 있을 테니 영업이익과 순이익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십 년간 AT&T 매출을 보면 꾸준히 우상향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변화가 있었지만 평균적으로 상향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영을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겠죠? 다른 방법으로 수익률을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을 보면 매출액을 보지 않아도 기업의 안전성을 판별할 수 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평균 15% 정도 되네요. 순이익율도 약 9% 정도로 기업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고 있구나라는 걸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럼 우리는 이렇게 수익을 내는 기업이 주주들에게 배당을 주기 위해서 어떻게 돈을 돌리고 있는지 봐야 하겠죠? 바로 현금 흐름표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기업이 돈을 이동시킬 수 있다는 것은 위험에 잘 대처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영업현금흐름과 잉여현금흐름, 유동비율을 보고 이 기업이 배당을 끊기지 않고 잘 줄 수 있구나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유동비율이 자산 대비 70%는 매우 건강한 기업이라고 볼 수 있고 잉여현금흐름도 꾸준히 나오는 것을 보고 배당금이 안전하게 들어올 수 있겠구나라고 판단할 수 있는 지표라 하겠습니다. 우리는 배당만 잘 들어온다고 만족하는 게 아니라 이 배당금이 점점 증가가 되면 더 좋겠죠? 그래서 배당성장성도 보고 기업에 투자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점 배당률이 올라가기 때문이죠.

저는 배당성장성을 주당 현금흐름으로 파악을 합니다. 이 기업이 한 주당 얼마나 여유 있는 현금을 만들어내고 있는지 알 수 있고 배당금이 적정 수준에서 들어오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당금이 주당 현금흐름보다 많다고 하면 말이 안 되겠죠? 배당을 줄 형편이 안되는데 억지로 배당을 지급하다가는 기업이 폭망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작 배당금 얼마 받자고 투자금을 잃을 수는 없지 않겠어요? 또 배당성향이 60%대에 있는 것은 아주 바람직한 배당주라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래프에 추가하였습니다.

오늘은 2 섹터에 있는 AT&T의 Earning Report를 보고 10년간 이 기업의 성장성과 배당의 안전성 및 배당 성장성을 파악해보았습니다. 역시 배당 귀족주답게 안전한 재무제표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부에서는 AT&T가 지금 어떠한 상황이며 매수를 해도 괜찮을지 판단하는 것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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