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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학/미국주식소식

통신업체 AT&T 배당분석 Part.2

by Eric87 2020.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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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T&T가 10년간 기업의 매출과 배당 지급내역을 살펴보면서 이 기업이 탄탄한 기업인지 배당금을 꾸준히 줄 수 있는지 판단해보았습니다. 하지만 10년 동안 연간 데이터를 보고서는 현재 기업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현재 무슨 이슈가 있는지 판단하기는 힘듭니다. 미국 업체는 분기마다 재정현황을 공개하도록 되어 있어 우리는 기업의 분기 리포트를 보고 AT&T의 매출과 재무제표 등 여러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AT&T의 최근 분기 내역을 토대로 앞에서의 같은 지표를 가지고 지금 매수 및 매도를 해야 하는지 파악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시작하기 앞서 해당 내용은 종목을 매매하라는 강요 없이 제 판단으로 작성을 하는 것이니 단지 참고만 해서 투자에 입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20년 3분기 AT&T 레포트 결과입니다. 매출은 42.3 billion과 영업현금흐름은 12.1 billion, 잉여현금흐름은 8.3 billion, 배당 성향은 45%, EPS는 0.39달러라고 나와있는데 이것만 보고서는 판단할 수 없죠? 비교할 수 없으니깐요. 하지만 수많은 데이터 중에서 매출과 현금흐름 배당, EPS가 결과로 나와있다는 것은 중요한 지표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럼 제가 최신 10개의 분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래프화 시켜보겠습니다.

먼저 매출 현황입니다. 2018년 3월부터 분기별 매출액을 보았을 때 크게 증가 없이 약 40 백만 달러를 왔다 갔다 하네요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보았을 때 하향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년 단위로 보는 것과 다르죠? 이 때문에 분기별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하튼 매출이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익률을 볼까요?

매출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약 16% 정도 순이익은 9% 대를 보여주고 있지만 이번 분기는 8.63%, 3%로 크게 감소를 했네요 아마 코로나 이후 연준에서 더 이상 지원을 해주지 않고 코로나가 장기화되다 보니 순이익이 감소한 것 같습니다. 이것만 보고 크게 불안해 하기는 아직 이릅니다. 이익이 낮아도 AT&T가 현금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를 봐야 하니깐요

현금흐름을 보면 잉여현금흐름이 저번 분기보다 약간 증가했네요 그리고 유동 비율도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코로나 장기화와 연준의 지원 약화로 기업의 현금 비중을 늘려놓고 대처를 잘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배당을 지급하는 것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배당금 지급 현황을 보겠습니다. 이번 분기는 매출이 감소했지만 오히려 배당금이 0.5212 달라에서 0.5215로 아주 살짝 증가했네요. 주당 현금흐름도 배당금보다 훨씬 상회하고 배당 커버리지도 200%가 넘기 때문에 오히려 배당이 성장했습니다. 현재 AT&T의 주가 현황을 보고 마치겠습니다. 현재 주가는 27.82 달러로 적정주가선에 있습니다. 배당률이 7.5%로 높게 측정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자료를 참고해서 배당으로써 매력이 충분히 있는 AT&T. 거래 시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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